대전남부소방서, 미니소방차 배치

화재 시 초기대응능력 배양

2010-12-22     김거수 기자

대전남부소방서(서장 백병하)는 화재가 빈발하는 월동기간 중 노유자 시설이 밀집한 화재취약대상에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차량을 전진배치한다고 밝혔다.

기성동 주민자치센터에 배치된 미니소방차는 기동성이 매우 우수해 노유자시설이 밀집한 지역특성을 고려했으며, 서구 흑석동 지역의 화재시 초기대응능력 강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1일 서구 흑석동 지역에 운용중인 소방력(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에 대여 긴급출동 대비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미니소방차 기능, 조작요령, 효과적인 현장활동 수행을 위한 역할분담 및 임무지정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앞으로 남부소방서는 화재예방뿐만 아니라 화재현장 초기대응을 신속히 하기 위해 노유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겨울철 사고없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