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과학실 안전 및 원격수업 점검
2021-01-25 이성현 기자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 자체점검 및 노후과학실 현대화사업 대상학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밭교육박물관이 교육유물 발굴·수집을 위한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과학실을 조성해 신학기부터 학생 중심의 창의과학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전점검은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화학약품 관리, 밀폐시약장 이중잠금장치로 유해가스 차단 ▲폐수, 폐시약 보관 처리 ▲실험실습 기자재, 교구관리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안전장구 구비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영역별 미비한 점은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적극 보완하도록 했다.
또 노후과학실 현대화사업 대상학교를 방문하여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위한 원격기자재 확보 및 화상실험수업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찰, 실험, 팀별 프로젝트학습, 토론 등 창의적 탐구활동이 가능한 융합적 공간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동부교육지청 유덕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온/오프라인 과학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