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사업 수리업체 심사 선정

2021-01-25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2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사업’ 수리업체를 선정했다.

2021년

이날 수리업체 선정은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은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보장구에 대한 수리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며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자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장애인이며, 보장구 고장 시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장구 수리에 따른 비용은 기초수급자·차상위 연 30만원 한도, 그 외 일반장애인 연 20만원 내 지원되며 수리비용이 지원한도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수리 희망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지정업체(☎910-0775)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보장구를 수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장구 고장으로 인한 지체장애인들의 생활 불편이 없는, 행복하고 즐거운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