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코로나로 위축된 생명나눔 헌혈행사 진행 '감동'
코로나19 감염예방 안전수칙과 함께 고귀한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의 정신 몸소 실천
2021-01-25 최형순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가 대한적십자 헌혈버스를 이용해 자율적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헌혈행렬에 동참한 윤태연 서장은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내 혈액수급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웃의 안전이 곧 나의 안전이라는 마음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운동이 널리 이어져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내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지난 20일 헌혈운동 동참에 나선 것.
매년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해 온 태안해경은 이번에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안전을 강조한 가운데, 소속 경찰관과 의경 등 20여 명이 자발적인 헌혈에 참여해 고귀한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