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협의회, 정남 대표 우수자원봉사 수상

“2010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및 결연청소년 장학금 수여” 개최

2010-12-22     김거수 기자

대전,충남지역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체 정남 프로덕션으로 유명한 정남 대표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대전.충남지역협의회(회장 이종명)대전지방검찰청 소병철 검사장으로 부터 우수자원봉사자로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대전.충남지역협의회(회장 이종명)는 22일 오후 3시 유성구 소재 솔로몬 로 파크에서 소병철 검사장, 이중명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수상자와 결연청소년, 수상자 가족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및 결연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소병철) 후원으로 개최했다.

수여식은 한마음대회를 대신해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간소하게 마련, 대전 충남지역 범죄예방위원들은 지난 10월 태풍피해를 입은 서산 태안지역 복구를 위해 매년 열리는 한마음대회를 취소하고 400여명이 단체 복구 봉사를 다녀온 바 있다.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에는 정남프로덕션 정남 대표를 비롯한 한상운,  박홍준, 장기영, 정영도, 정태영 등 6명이 법무부장관 표창, 김동훈 외 9명이 검사장 표창, 장병인 외 4명이 시장 표창, 백광순 외 4명이 도교육감 표창 등을 수여받았다.

정남 대표는 그동안 대전 중부 경찰서 경찰행정발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의경들을 위해 봉사를 많이 하면서 민.관의 교량 역할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의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것은 밝은 사회를 만들기위해 노력하라고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기초질서를 지키는 캠페인을 펼쳐 건강한 사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도  우리아이들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데 솔선수범하며 자원봉사를 많이 해 밝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남 대표는 지난 2005년 11월 지역경제활성화에 공헌한 점이 인정 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앞장선 공으로 지난 2006년 10월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수십여개의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대전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봉사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