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문화원, 독서 소외계층 위한 무료 택배서비스 도입
2021-01-26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문화원이 임산부나 한부모·조손가정, 노인 등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택배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책冊가家방문’ 서비스 이용은 ‘대전사이버도서관 통합도서회원 가입’ 후 회원가입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 대출은 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희망 도서를 검색한 후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10권을 30일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외에도 학생교육문화원은 2021년 이용자 중심 대출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대출권수 확대(10권) 및 대출기간 연장(1회 7일)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정회근 원장은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정보 접근 및 평등한 독서 기회 제공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