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비 확보 유공 국회의원 감사패 수여
권선택 의원, 김낙성 의원, 이명수 의원, 이상민 의원 등
충남도는 2011년도 정부예산 4조 8,727억원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충남․대전지역의 국회의원들에게 2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초당적인 견지에서 상호 협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 냈다고 평가되어 그 고마운 뜻을 전하기 위해 충청남도지사의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충남도 관계자는 밝혔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2011년도 국비확보는 지역국회의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으로 이 같은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하고 "모든 지역국회의원들과 각당의 주요인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지만 부득이 예결특위 소속 의원들에게만 감사패를 전하게 되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2011년도 국비확보와 관련 이들 의원들의 공로는 다음과 같다.
권선택 원내대표 ▲국비확보 전략회의 개최(4회) :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하여 여당 및 정부와 추가반영 협의 ▲충남도청사 신축비 : 200→500억원(300억원) 증액 ▲도청이전 신도시 진입도로 : 80→110억원(30억원) 증액 등 국비 확보 활동 전반에 대한 당․정․지자체 조정
이명수 의원 ▲충남도청사 신축비 : 200→500억원(300억원) 증액 활동 ▲행정안전위위원회 개최시 행안부 차관의 전체 지원기준 764억원 이상으로 예산편성 불가하다는 논리를, 법적기준이 아닌 정부기준 이므로 국회에서 증액은 법적으로 문제 없음을 이해설득
김낙성 의원 ▲국회 예결특위 조정소위 위원으로 우리도 국비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해 예결특위 위원장 및 정부와 증액 협의 ▲충남도청사 신축비 : 200→500억원(300억원) 증액 ▲도청이전 신도시 진입도로 : 80→110억원(증 30억원) 등 30건 1,006억원에 대한 증액 활동
이상민 의원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우리 도 국비에 증액 건의 ▲충남도청사 신축비 600억원 등 20여건 국비 증액 활동을 전개하여 예산확보에 크게 기여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예산확보의 성패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열정에 기인한다”며, “앞으로도 도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