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류보선 의장 자치대상 수상

선진의정 벤치마킹 등 발전된 의회상 확립 인정

2010-12-24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의회(의장 류보선)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한국지역신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주관 '2010년 풀뿌리 자치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풀뿌리 자치대상을 받았다.

 

대상(시․군 의정 부분)을 받은 류보선 계룡시의회 의장은 제3대 의회 개원 후 후반기 市집행부의 시책 업무추진비 5,750만원 전액을 삭감, 3년 연속 시의회 의정비 동결, 시의원 해외연수 전격 취소 등 시민 혈세 방지 및 예산 절감에 앞장 서 왔다.
이와 함께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직원의 소리함' 운영, 각 면동 이통장단과의 간담회 개최 등 공무원과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의정에 반영, 타 시군 의회와의 협력 및 선진의정을 벤치마킹하는 등 발전된 의회상 확립에 힘을 쏟은 공을 인정받았다.

 

류보선 의장은 "오늘의 이 대상은 앞으로 계룡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펴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풀뿌리 자치대상은 충남지역신문협회가 충남도내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시군 자치단체장 및 시군 의회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