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포스트 코로나의 지역혁신 거점’ 변혁

2021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온ㆍ오프라인이 함께하는 교류ㆍ협력의 장

2021-01-28     이성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재단’)은 28일 목요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1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지역균형뉴딜의 심장, 연구개발특구!’를 주제로 코로나19가 과학기술계에 던진 도전에 직면하여 지역 혁신 거점으로서 연구개발특구의 비전과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 대전광역시 김명수 과학부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30여명)만 현장에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연구개발특구 혁신주체가 함께하는 교류ㆍ협력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지역균형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특구의 다짐을 담은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홀로그램과 연계한 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주요 내빈 참여 하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2021년

특히, 마지막에는 연구개발특구 기업, 연구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으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신년덕담 문구들을 공유하는 영상으로 특구 구성원 모두의 희망과 화합을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과학기술 및 디지털 뉴딜의 성과가 전국 지역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의 혁신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연구개발특구의 혁신적 변모와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개발특구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