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 유초중고교 무상급식 단가 6% 인상

대전시교육청, 2021년 학교급식 기본계획 심의 학교급식위원회 개최

2021-01-29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

올해 대전지역 유·초·중·고교 무상급식비 단가가 전년보다 평균 6% 인상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8일 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학교급식위원회는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안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학교급식위는 급식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대학교수를 비롯해, 공무원, 학부모, 학교장, 시민단체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의한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에는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유·초·중·고교 무상급식비 단가를 평균 6% 올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학교급식법시행령’개정에 따라 학교 급식대상에 모든 공립유치원과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이 포함돼 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대전교육청 학교급식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민식 부교육감은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청렴과 신뢰의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