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무수천하마을 산림청장 표창

‘산불없는 마을’선정, 종무식때 표창장 전수

2010-12-27     강청자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무수동의 무수천하마을이 최근 5년간 산불이 없는 마을 중 산림면적이 넓고 산불방지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의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정, ‘산불 없는 마을’로 표창을 받는 마을은 대전에서는 무수천하마을이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오는 31일 종무식 때 전수받게 될 표창은 현판 1점(규격 0.6m×1.0m)과 포상금 100만원으로 마을대표인 권용재 통장이 대표로 받을 예정이다.

한편, 대전의 허파역할을 하고있는 보문산 남쪽기슭에 위치한 대전의 청정지역인 무수천하마을은 현재 44가구 97명이 거주하는 농촌마을로 산림면적은 374.4㏊로 마을면적(약 4㏊)에 비해 상당히 넓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