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반려묘 등록 시범사업 본격 시행

“이젠 우리 고양이도 가족으로 등록해주세요”

2021-02-01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반려묘 유실 시 소유주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양이 등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덕구청사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동물보호법’상 반려견에만 한정됐던 동물등록을 고양이까지 확대하는 사업으로 등록대상의 연령제한은 없으나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형태로만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을 희망하는 소유자는 반려묘를 데리고 ▲추영재동물병원(☏628-7588) ▲고려동물종합병원(☏633-7582) ▲상아동물병원(☏627-7744) ▲신탄진동물병원(☏931-7582) ▲송촌선비동물병원(☏637-7572) ▲디위드동물병원(☏632-7553) ▲로하스동물병원(☏935-7509) ▲라온펫(☏627-8875) ▲이승재동물병원(☏932-0970) ▲중리 더펫동물병원(☏625-7588)을 방문해 수수료 납부 후 내장형 칩으로 시술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최근 반려묘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드시 동물등록으로 소중한 가족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