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전 회원사에 ‘온통대전’ 선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어려움 위로하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 위해 결정'

2021-02-01     김용우 기자

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김양수)는 설 명절을 맞아 1,000여개 회원사에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위로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 지역화폐를 제공 했다고 1일 밝혔다.

김양수

상품권 구입액은 1개사 당 20만 원 규모로써 명절 전에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하게 되는 지역화폐는 약 2억원 상당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 경기를 견인하고 설 연휴를 맞아 소비를 진작시키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양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지만 선물을 받아보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잠시나마 위안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 내에서 떡과 빵, 음료 등 13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구입하여 지난해 3월부터 12주간 관내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2000만 원과 ‘2020년 수해긴급지원 구호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매년 5개 구청에 2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 하는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 책임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