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이웃사랑 실천

10개 사회복지시설 각각 방문해 위문품 전달하고 위문

2010-12-28     강청자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로운 학생,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하자  23일 부터 28일 까지 대전자혜원, 대전나자렛집, 돈보스코의집, 믿음의집, 한마음의집 등 10개 사회복지시설을방문했다.

이웃사랑 실천은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각각 방문해 8백여만 원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28일 대전자혜원(아동양육시설, 동구 소제동)을 방문해 외롭게 연말을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조금만 돌아보면 우리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