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사업단, 제13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 개최

2021-02-02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이 2일 제13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의약산업화협의회

사업단과 대학중점연구소, 임상시험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협의회는 대학의 한방바이오 인프라 활용 공동연구 및 기업협력 활성화가 주 목적이다.

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100%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기업과의 협력 및 지원 방안'을 주제로 사업단 소개와 협의회 회원 및 동서생명과학연구원 현황 등에 대한 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어 기업지원 연계방안(한의과대학 손창규교수)과 임상시험센터 현황 및 기업과 연계방안(한의과대학 박양춘교수),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 소개(한의과대학 유호룡교수) 등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준환 박사의 ‘R&D 동향에 대한 특강’과 한국한의학연구원 채성욱 박사의 ‘한의학 기반 기술 활용 화장품개발’ 등 기업의 제품기획과 제품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영환 산학부총장(LINC+사업단장)은 “대학의 한방바이오분야 인프라와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등의 운영으로 기업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산학공동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전대 한방병원 손창규 교수를 비롯한 대학병원 임상교원과 정부출연기관 연구원 및 한방바이오 분야 가족회사, 관련학과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