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간보호센터 등 6명 코로나19 확진
2021-02-02 김용우 기자
2일 오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104명(해외입국자 49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6명 중 5명은 중구 유천동 소재 주간보호센터와 연관성이 있으며 나머지 1명은 IEM 국제학교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099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70대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다.
1100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미취학아동으로 IEM 국제학교관련 확진자(#1061, #0184, #1085)의 가족이다.
1101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60대로, 109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102번~1104번 확진자는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한 감염이다. 1102번은 종사자, 1103, 1104 확진자는 이용자면서 가족관계다.
방역당국은 1099번의 확진에 따라, 주간보호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 60여 건을 검사한 결과 2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33명 중 4명(1101~1104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