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중리동 원주민장학회 장학금 전달

마을회관 부지임대수입금으로 매년 10여명 선발 지급

2010-12-28     강청자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중리동2구 원주민장학회(회장 이병희)는 마을을 선양하고 봉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8일 중리동주민센터에서 학업성적우수 및 모범학생 9명(대학생6, 고등학생3)을 선발해 장학금390만원을 전달했다.

중리동2구 원주민장학회는 2002년부터 중리동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 올해 9회째 장학금을 마을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부지 임대수입금으로 매년 10여명을 선발해 지급해오고 있다.

금년에도 대학생 6명(이진선, 이민지, 김다영, 김승래, 류주리, 심규범)과 고등학생 3명(고서령, 김슬기, 정승호)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애향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