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종합병원, 1,200만 원 상당 홀몸노인 행복나눔상자 전달
나눔과 봉사라는 가치실현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실천
2021-02-03 최형순 기자
충남 당진시 최초의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원장 전우진)이 3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시(市) 출연 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에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200만 원 상당의 행복 나눔 상자를 전달했다.
당진종합병원의 이번 나눔은 병원의 비전과 가치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병원을 만들어나가고자 계획된 활동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홀몸노인 1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은 시(市) 출연 기관인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당진시노인복지관·송산종합사회복지관들로부터 지원 대상을 추천받아 해당 활동의 적합성·효율성을 한껏 높여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금일 전달식에 참석한 전세환 행정부원장은“앞으로도 우리병원은 당진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시(市) 출연 기관인 복지재단과 세대 간 화합하고 지역과는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종합병원은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당진시에 기부하며 지역 대표병원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