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택시운송사업조합, 복지만두레 사업비 기탁

법인택시 봉사회 회원 함께 참여, 500만원 기탁

2010-12-29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김성태 대전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사업비 기탁식’을 가졌다.

김성태 이사장은 염홍철 시장에게 나눔과 섬김의 복지만두레가 추진하는 1만세대 결연사업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봉사회를 발족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어려운 이웃돕기, 환경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법인택시 봉사회 박명하 회장 등 20여명의 회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의 참여를 유도해 대전시가 추진하는 나눔과 섬김의 복지만두레에 적극 참여하여 어려운 시민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택시 운송조합이 모범적으로 복지만두레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함께 어려운 시민을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 대전에 소외된 사람, 소외된 지역이 없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전 택시봉사회가 대전시와 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해주길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