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 시정운영 내부직원과 소통

직원들의 사기진작 위한 대화의 장 마련

2010-12-29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이기원 계룡시장은 민선 3기 시장 취임 후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원과의 오찬 대화’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시장의 이번 오찬 간담회는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는 잘 반영되지 않아 내부 공직자들에 대한 격려와 배려가 필요한 시기에 오찬대화를 실시함으로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도약하는 계룡 매력있는 도시’의 시정구호처럼 한 단계 발전된 시정운영을 위해 내부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실시한 이번 대화는 계룡시청 6급 이하 행정직, 시설직은 물론 소수직렬직, 기능직, 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유지원 등 2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격의없이 실시됐다.

대화에 참석한 직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정발전 정책, 조직개편, 인력충원 및 근무여건 개선, 개인별․실과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소수직렬과 비정규직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하는 등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직원들의 건의내용 하나하나 성실한 답변으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했으며 직원들은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직원과의 대화는 이 시장의 취임 후 다양한 의견수렴과 업무수행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공감하며, 시정운영에 대한 당부 및 평가와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진솔한 대화의 장이 되었다.

이기원 시장은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간의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코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