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장대동 소재 봉국사,'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기탁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떡국떡 300㎏ 전달
2021-02-04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일 관내 사찰인 봉국사(주지스님 현옹)에서 설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국사에서 준비한 떡국떡 300㎏은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국사 현옹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한 해를 보내신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 한 그릇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숙 온천2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