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의료원 방역소독 완료 ... 정상진료 중
“서산 16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중 입원환자 4명은 서산의료원에서 안전하게 격리 치료하고 있다”
2021-02-07 최형순 기자
코로나19 서산161번 확진자는 지난 1월 29일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하는 중 2월 3일 진단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5일 오전 11시 퇴원하여 가족차량으로 오후 2시 30분경 서산의료원에 입원하였으나, 5일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6일 확진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산 16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중 입원환자 4명은 서산의료원에서 안전하게 격리 치료하고 있으며, 서산의료원은 방역소독이 완료되어 정상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12명(가족4명, 입원환자4, 보호자 4명), 의료진과 입원환자, 간병인에 대한 예방적 검사를 85명 실시하였고, 검사대상자 97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설 연휴기간까지가 코로나 3차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만큼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발열, 근육통 등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주시고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요청했다.
또한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의 거리는 늘 가까이 하면서 가족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