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총선 대선 대비 당직개편

분과위원장, 대전시의회 원내대표, 시당위원장특보 등 총 30

2010-12-30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권선택)은 6․2지방선거 이후 다소 느슨해진 당 분위기를 바로잡고, 2012년 총선과 대선에 대비한 조직 재정비 차원의 주요 당직을 개편,  개편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1차 당직개편 대상은 부위원장 18명, 분과위원장 10명, 대전시의회 원내대표, 시당위원장특보로 총 30명이다.

손종암 사무처장은 “이번 조직재정비는 지난 10월말에 열린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부위원장이 일괄 사퇴를 한 뒤, 새롭게 부위원장단을 구성한 점과 지방의회 진출에 따른 여성, 청년 등 주요 분과위원장 교체가 핵심”이라며 “인선기준은 출신지, 전공, 당기여도 등을 고려했고, 새로운 인물 영입을 위해 현직 지방의원은 원칙적으로 배제하되 시․구 의장단은 당연직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당은 앞으로도 서구갑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새 인물 영입에 적극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당조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1차 당직개편 명단

▲부위원장 : 구우회,권형례,김정태, 박병호, 박종서, 송대윤, 송재용, 심현영, 안동식, 윤진근, 이강국, 이강철, 이두복, 이상태, 전득배, 최영관, 최충규, 황인호 <가나다 순>

▲분과위원장 : 정책위원장 임희영, 조직위원장 오종철, 노인위원장 금영춘, 여성위원장 이묘인, 청년위원장 김경훈, 노사정책위원장 김용복, 사회복지위원장 김은주, 생활체육진흥위원장 김정기, 지방행정발전위원장 이재백, 청소년교육대책위원장 김현숙

▲대전시의회 원내대표 : 곽영교

▲시당위원장 정무특보 : 황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