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대전사랑메세나, 대전가원학교 지원 협약

대전사랑메세나와 장애학생 교육‧문화복지 증진 지원키로

2021-02-09     김용우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와 대전사랑메세나(회장 김진혁), 대전가원학교(교장 권순오)는 지난 8일 대전가원학교 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과학 교육, 문화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마케팅공사·대전사랑메세나,

이번 협약은 장기적 관점으로 진정성을 지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전마케팅공사의 과학교육‧문화행사 프로그램 자원과 대전사랑메세나의 문화, 봉사, 기부 프로그램 자원을 연계‧지원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과학, 문화 체험 혜택의 폭을 넓히고자 3자간 협약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사랑메세나는 이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백만원을 장애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전가원학교에 기탁하였으며, 그 중에는 대전사랑메세나 회원 아들인 임제제군(대전과학고 3학년)이 아기돼지 오형제 저금통에 모아온 돈도 있어서 협약식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대전마케팅공사·대전사랑메세나,

세 기관의 기관장은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과학체험교육 프로그램, 문화공연 프로그램의 관람과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이들이 어엿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갖게 되도록 함께 지원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