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설 명절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 전달

직원 재능 기부를 통한 지역 복지시설 시설물 보수․컴퓨터 설치, 후원물품 지원

2021-02-09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찾아 재능 기부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지난 8일 대전도시철도공사‘기술봉사회’소속 직원들은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어르신 복지시설을 찾아 비대면 회의 및 전산설비 수요 증가를 고려해 컴퓨터를 설치하고 전기 콘센트 교체․누전차단기 이설 등 시설물 보수 작업을 벌였다. 또한 마스크 200매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전기․설비․전산 등 기술재능이 뛰어난 50여명의 직원들로 꾸려진‘기술봉사회’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재능기부․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배정덕 기술봉사회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장기간의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 모두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5일‘기술봉사회’재능 기부, 그룹홈 지원활동, 농촌 일손 돕기, 지역 농산품 상시 구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