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예산군의원 재선거 이흥엽 단수 추천

10일 오전까지 재심 신청 없으면 확정

2021-02-09     김윤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문진석)는 8일 예산군의원 라선거구(덕산·고덕·봉산·신암)에 이흥엽(61)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당초 이흥엽 예비 후보를 비롯해 이경일, 허진욱, 조돈길 등 4명의 인사가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실제로는 이흥엽 예비후보와 조돈길(67) 예비후보만 심사에 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돈길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11시까지 재심을 신청하지 않으면 이흥엽 예비후보로 확정된다.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이경일(56)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고 허진욱 후보는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영배 전 의원이 선거구민에게 벌꿀 등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낙마하면서 치러지는 예산군의원 재선거는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함께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