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설 연휴 재난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나선다

대전시교육청이 설 연휴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9일 설연휴 재난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학교현장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대설, 한파, 화재 및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안전교육 실시와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 및 축대·옹벽, 과학실 실험용 약품, 소방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 각급학교별 비상연락망 정비, 소방서·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올해 설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는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