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식품안전관리 업무 평가 청장상 수상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

2010-12-31     김거수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으로 실시된 2010년도 시․도 식품안전관리 업무 평가에서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청장상을 수상했다.

식약청이 정한 국민이 즐겨먹는 200대 식품을 대상으로 시중에 유통된 식품을 집중 검사해서 부정불량식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함으로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국민 다소비식품 안전성 검사 및 유통식품 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상부서인 식품안전과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부상으로 받은 문화상품권 100만원 상당을 복지만두레 결연 아동에 전달해 달라고 시 복지만두레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1년 1월초에 50명을 선정해 학용품 및 도서 구입, 문화관람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복지만두레 관계자는 “최근 나눔과 섬김의 복지만두레에 맞춤형 지원(난방유, 연탄, 아동지원 등)을 의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기부방식과 지원대상자 욕구를 분석해 자원을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