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설 앞두고 민생 곁으로

시장, 아동보호시설, 119안전센터 등 방문

2021-02-10     김윤아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설 연휴를 앞둔 10일에도 민생현장을 찾았다.

예산시장

양 지사는 이날 예산군과 공주‧논산시를 각각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예산시장을 찾은 양 지사는 상인들과 만나 물가‧방역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공주시로 이동한 양 지사는 기업과 산성시장을 각각 방문, 근로자와 상인 등을 격려했다.

황선봉

이어 양 지사는 계룡 119안전센터와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찾아 명절 기간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후 양 지사는 논산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입소한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공동체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참해주신 도민 협조에 감사하다”며 “도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11일엔 합덕 거점소독초소를 방문해 AI‧ASF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문하고, 천안시 실내배드민턴장에 설치될 권역별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