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4일 코로나 2명 추가 발생 ... 서울 직장인
세종시에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세종#209 ~ #210)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이로써 세종시 확진자는 210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196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13명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설 연휴 이후 영업장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확인하는 한편,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고발, 현장계도 등 행정조치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족·지인 간 모임 등 개인 간 접촉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등 스스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209확진자는 30대, 감염경로 조사중이고, 서울 직장인이며, 13일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적십자 병원 입원했다. 동거가족 2명은 금일 검사 예정이다.
세종#210확진자는 30대, 감염경로 조사중이고, 서울 직장인이며, 8일 증상 발현으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중앙1(아산)생활치료센터 입소 했다. 동거가족 4명(서울) 금일 검사예정이고, 세종은 동거가족이 없다.
세종#209-#210 연관이 없으며, 연휴기간 세종에 있으면서 검사 결과 확진됐다.
세종시는 #206·207·208(용인#1493접촉) 관련 14일까지 선제 검사결과 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307명(304명 음성, 휴직자 3명 제외)과 국토교통부 8명(5명 음성, 3명 미출근·미접촉), 밀접 접촉 2명 음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