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 주문

2일 천안시 방역대책 추진상황실 방문

2011-01-02     강청자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2일 천안시 방역대책 추진상황실을 방문,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 줄것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축산관련단체와 군, 경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구제역 및 AI 조기 종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예방접종 1차 요원들 격려에 나서 혹한, 휴일에 고생스럽지만 방역에 도움주는 노고에 감사의 말과 함께 안전사고에 유의 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강화 ▲발생지역 중심으로 방역초소 확대 설치 ▲축산관련 차량 및 사람 통제 관리 철저 ▲차단.예찰.소독 중심의 현장방역 강화로 확산방지 총력 ▲예방접종에 따른 사전 인력확보 및 홍보 ▲차단방역 지원예산 조기집행으로 적극 활용 ▲살처분 대상농가. 장비 등에 대한 철저한 조치 및 관리 ▲피해농가에 대한 살처분보상금, 생계안전 자금 홍보 등으로 주민 불안 해소 등 의 조치를 취할 것과 전 행정력 집중으로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한편,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천안시 관계관 및 축낙협. 수의사회 등 축산관련 단체장과의 간담회 개최로 방역 총력에 협조를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