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무식, 공직기강 확립 중요성 강조

연석화옥의 해 내실있고 효율적 작동하도록 철저한 준비 당부

2011-01-03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묘년 공주시정 시무식을 갖고 새해업무에 들어갔다.

이준원 시장은 시무식 석상에서 지난 한 해 동안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 등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요 시책, 사업 등이 차질없이 전개된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 시정방향이 새로운 사업의 착수보다는 추진중인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옥석을 만드는 연석화옥(硏石化玉)에 초점이 맞춰지는 만큼 그동안 이뤄놓은 시설 등이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철저하고, 세밀한 준비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새로운 시정방향에 맞게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 산하 전 공직자들이 내가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경제를 살리는 특성있는 지역개발 추진, 매력만점의 명품관광도시 건설 등 6개 주요 시책을 적극 펼칠 뜻을 밝히며, "부서중심의 자율 책임행정을 강화, 공직자 서로간 화합과 협동하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시정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