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긍정의 마인드로 정책 수행 주문
2011년 자부심 갖고 업무 수행해 모범지방정부 거듭나길 희망
2011-01-03 강청자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3일 직원모임에서 “현장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 해 충남도정은 인구증가율, 수출증가율, 쌀 생산량, 한우 및 양돈 등 축산, 임업 등 각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살기 좋은 도라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자부하며, 2011년에도 자부심을 갖고 활력넘치는 업무를 수행해 전국에서도 모범이 되는 지방정부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면서, 참여소통위원회 조례 부결, 백수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 문제, 무상보육 갈등문제, 구제역 등 분야별로 산적한 문제가 마음을 짓누른 것도 사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안지사는 이어 “최근 구제역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도정을 이끌어나가는 공무원 여러분이 현장에서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며, 긍정적 사고방식을 통해 고품질 행정을 추구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