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 신묘년 경영화두 ' 교토삼굴'

힘찬 전진속에 농어촌 살리기에 최선 당부

2011-01-03     강청자 기자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교토삼굴(狡免三窟)“을 신묘년 경영화두로 내세웠다.

방한오 충남지역본부장은 3일 오전 둔산동 본부 대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갖고 신묘년 한국농어촌공사가 경영화두로 이같이 제시했다고 밝혔다.

교토삼굴(狡免三窟)은 현명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파서 위기에 대비 한다는 것으로 위기에 대처하는 토끼의 지혜를 통해 신규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자체 사업을 활성화 하며 타부서 및 지자체 사업수주를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경영방침이다.

또한 2011년을 새롭게 일하는 해로 정하고 ▲선제적 미래대응을 위한 지속성장기반 마련 ▲ 경영선진화 완성과 경쟁력 있는 조직 만들기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로 공사의 존재가치를 높이기 ▲고객 중심의 현장밀착 경영 강화 등을 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한오 충남지역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저수지둑높이기,농경지 리모델링,저수지 수변개발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뢰와 상생,소통과 화합으로 힘찬 전진속에 농어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