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시무식, '현재에 충실' 강조
구민의 소리 마음으로 듣고 교감, 청지이심(聽之以心) 주문
2011-01-03 강청자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3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현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2011년은 누구보다 젊은 마음으로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8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올 한해 ▲도시 인프라 조성을 통한 대를 이어 살고 싶은 정주도시 건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기역경제 활성화 ▲문화 체육 인프라 조성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 ▲작은 복지, 생산적 복지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및 수혜계층 자립도모 ▲차별화된 교육 시책을 통한 공적 교육시스템 보완, 지원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행정의 효율성 및 생산성 강화 등을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2011년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본인과 800여 공직자는 구민 여러분들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어렵고 힘든 길을 당당히 나갈 용기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며 본인과 800여 동구 공직자는 구민들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현택 청장은 마지막으로 현재(現在)는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라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에 충실할 것과 청지이심(聽之以心)의 자세로 구민의 소리를 마음으로 듣고 교감 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