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철 원장, 인재육성·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청소년·청년 인재육성 모델 구축… 장학지원 다변화 마을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디지털교육 플랫폼 구축
임각철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16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올해 인재육성·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발굴하고 평생교육의 공공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포용적 교육복지 사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를 제2의 도약기로 삼고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인재육성 및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민 모두를 포용하는 교육복지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첫째,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한다.
역대 장학금 수혜자와 잠재적 기부자에 대한 D/B를 구축 하고, 장학금 수혜자의 재능기부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 사회 내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한다.
청년 멘토와 청소년 멘티(멘토링을 받는 사람)가 미래의 꿈을 함께 찾는 ‘세종 꿈 나눔터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안정적 멘토풀을 구축하기 위해 ‘청년 꿈 멘토 발대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멘토를 발굴한다.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촘촘한 장학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핵심인재육성 장학, ▲저소득층 지원 디딤돌 장학, ▲사회적 배려 계층 무지개 장학 등 3개 유형 11개 분야로 유형화·세분화하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에 대한 장학 지원을 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복지 책임’을 실현하는데 기여한다.
둘째, 시민과 더불어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한다.
평생교육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네트워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기관·단체 관계자 연수 강화, ▲평생교육기관·단체 자기혁신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수요자 중심의 세종e배움터 온라인 콘텐츠 개편, 평생교육기관·단체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시민참여형 디지털 플랫폼 제공,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설치·운영 한다
셋째, 생활 속에서 배움과 나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한다.
마을 단위 소규모 시민주도 학습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나눔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학습동아리를 발굴·육성(38개팀) 하는 등 배움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기업·시민 모두가 지역 인재육성에 직·간접적 참여 하는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