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3월 2일부터 1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

2011-01-03     강청자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01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해 2월 25일까지 46,892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세부추진계획을 마련, 지적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14명으로 구성된 T/F팀을 편성하는 등 사전 조사준비를 마친 상태다.

2월말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바탕으로 국토해양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2월말 결정 공시되고 이를 토대로 개별필지의 토지특성에 따라 당해 토지와 가장 유사한 비교표준지를 선정, 토지가격 비준표에 정해진 19개 항목별 비준율을 적용해 3월 2일부터 19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4월 19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제출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와 국토해양부의 확인 등을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