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군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역점 추진

명학산업단지 지정. 개발 계획 앞당겨 1월 중 승인 마무리

2011-01-04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신묘년 새해 벽두부터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4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주요과제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밝히면서 “동면 명학리 일원 889천㎡규모로 조성하는 명학산업단지 지정. 개발실시계획 통합심의를 앞당겨 추진해 1월중 산업단지 승인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했다.

명학산업단지 조성 기간 내 경제적 유발효과는 생산유발이 1,202억원, 부가가치유발 약 525억원과 고용유발효과는 약 2,356명인 것으로 군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군 만들기 위해 기업유치홍보, 소상공인 지원, 지방기업이전 보조 등에 1,087백만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추진에 700백만원을 조기에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연기군은 지난해 전의 2지방산업단지 조성으로 단지 내 21개 기업을 유치, 1,283억원의 투자유치와 1,101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개별입지내 31개의 기업을 유치해 62억원의 투자유치효과와 29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희망근로.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0여억원을 투입, 103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341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숲가꾸기사업 등 52개 사업을 추진해 1,014개의 일자리 마련으로 서민생활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