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년 효(孝)문화체험 겨울캠프’ 운영
효문화마을관리원 일원에서 다양한 효 프로그램 체험
2011-01-04 강청자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우리민족의 근간이 되는 효사상도 체험하고 가정의 소중함도 일깨우는 등 바른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6~7일 효문화마을관리원 일원에서 ‘청소년 효문화체험 겨울캠프’를 운영한다.
효문화 체험캠프는 중구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50명을 대상으로 효문화마을관리원에 장기 투숙하고 계신 어르신 20명과 함께 다양한 효 프로그램을 체험, 효를 주제로 결연맺기, 전통예절 배우기, ‘뿌리와 효’ 주제발표, 효 캠프화이어, 한국족보박물관 관람,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운영하고 있는 효캠프는 가정과 학교에서 소홀하기 쉬운 인성교육과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산교육이 되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들인 청소년들이 효를 저변에 깔고 전인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는 기회 마련을 위해 청소년들이 효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