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상품 선정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오!대전 2020’ 전시작품 상품 출시
2021-02-18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학과장 임진호 교수)가 지난해 9월 개최한 <오!대전 2020> 전시 작품이 최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여행꾸러미사업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으로 출시됐다.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들에게 간접여행 기회제공이 주목적인 이번 상품 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추진 중인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이 주관했다.
총 6종으로 출시된 집콕여행꾸러미는 권역별로 나뉘어져 있다.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선정된 작품은 대전 근대문화탐방로 스크래치 북으로, 9권역(대전,공주,부여,익산) 상품에 포함됐다.
스크래치 북은 지난해 9월 원도심 리서치 프로젝트인 <오!대전2020> 5주년 전시 작품 중 하나다. 근대문화유산 탐방로를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오!대전 전시회는 대전대 LINC+사업단이 후원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대표적 행사로, 대전 원도심이 지닌 역사와 문화, 관광 등의 자원을 새로운 시각과 가치로 발견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처음 시작됐다.
최희영 지도교수는 “<오!대전> 전시회는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원도심을 위해 쏟은 사랑의 여정이라고 볼 수 있다”며 “학생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