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개시

2021-02-18     최형순 기자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작에 앞서 16일 ~ 18일까지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노년에 일할 수 있는 행복의 기회와 함께 한 여러분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사업 진행을 위하여 생활방역 지침을 꼭 지켜주시기 바라며 적극적 사회활동 참여로 활력있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문화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월부터 11개월간 공익형 사업인 실버예술단사업과 우리마을문화재지킴이사업, 놀이마당안전지킴이사업을, 10개월간 사회서비스형사업인 꿈나무돌보미사업을 추진한다. 금년도는 총 4개 사업에 132명의 어르신들이 서산시 관내 복지시설, 문화재 및 사찰, 공공놀이터, 유·아동 관련기관 등 102곳의 수요처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익형사업의 실내활동을 줄이고 실외활동인 놀이마당안전지킴이를 신설하였다. 공공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지도 및 위험물 제거와 전래놀이 전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사업 소개 및 운영 방법, 근무 시 안전수칙 등의 직무교육과 비대면 교육용으로 제작된 안전사고 예방 워크북을 집에서도 편안하게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학습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교육 입장 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비접촉 발열검사를 실시하였고, 2m 간격거리 유지로 좌석을 배치하였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