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1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전략과제와 핵심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회

2011-01-05     강청자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5일 본격적인 민선5기 원년을 맞아 각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2011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기획감사실, 총무국 소관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로 시작된 주요업무 보고회는 박용갑 청장, 조규상 부구청장과 국장, 과장 등 간부들이 참석, 오는 7일까지 계속된다.

민선5기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되는 2011년, 중구를 독창적인 문화관광·경제가 융합된 신 경제산업의 메카로 부상시키기 위해 40개의 전략과제와 170개 핵심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회가 진행됐다.

충남도청 이전후 대책,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서대전역 KTX 존치 추진 등 대형 정책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구의 의견반영,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협의체 구성 운영, 중구 노믹스 액션플랜 등 새롭게 변화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과제들이 눈에 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2011년 신묘년 한해는 민선5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해로 구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중구로 거듭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각부서에서 전략과제로 내세운 각종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