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김가환 청년정책과장, 국장 승진
2021-02-19 김용우 기자
김가환(58)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이 19일 국장(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19일 지역관가 등에 따르면 김 과장은 이날 사령장를 받고 22일 부이사관으로 정식 출근한다.
이번 수시 인사는 이성규 인재개발원장이 감사위원장으로 임명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 과장은 인재개발원장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63년생인 김 과장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구청장으로 있던 유성구 출신 인사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19년 8월 유성구에서 시청으로 입성해 에너지산업과장, 청년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시청 안팎에선 허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친정 체제 구축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