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고용부 대학지원사업 9년 연속 ‘우수 대학’...전국 유일

2021-02-21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지원사업에 9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다.

배재대학교

이번 평가는 대학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쳐 나온 결과다.

앞서 배재대는 2012년부터 대학취업지원관 사업 4년 연속 우수 대학에 이어 2016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 5년 연속 우수 대학 선정 등 고용노동부 대학지원사업에 9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들의 진로 및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학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전형 코업(co-op) 뉴리더 양성사업을 활용해 현장실습을 통한 진로 탐색기회 제공과 학과별 취업전담교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대상자별 취업연계 활동을 강화해 왔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고용노동부의 대학지원사업 9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덕분”이라며 “다가올 2021학년도 신입생들도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진로·취업 지원상담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