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사회취약계층 대상 교육 지속운영
교육부 특색사업 3년 연속 선정 최대지원금 900만원 확보
2021-02-22 이성현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이 교육부 특색사업 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돼면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학습관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가 함께 만드는 소통·존중·이해 교육공동체’라는 주제의 사회취약계층 학부모·학생·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중·해 프로그램은 학습관에서 학부모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학부모자치기구와 지역사회 협의체가 힘을 합쳐 학부모,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최대 900만 원을 확보한 학습관은 올해 지자체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취약계층 대상자 확대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사회취약계층 학부모·학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엄기표 관장은 “이 사업은 학부모 동아리 주도의 재능나눔으로 취약계층 학부모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취약계층 학부모교육 및 자녀교육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