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 추가모집
운영기관 추가확보로 올해 목표치인 10개 산하 운영기관 계획
2011-01-06 강청자 기자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국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광역운영기관으로 산하 운영기관 추가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3개의 운영기관을 모집한데 이은 2차 모집으로 4개의 운영기관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목표치인 10개까지 산하 운영기관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으로 신청대상은 학교, 공공기관, 청소년시설 등 교육관련 기관단체로 포상제의 철학과 운영원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대상 청소년, 포상지도자, 포상활동 영역, 활동공간을 갖추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소정 서류를 구비하여 구청 관광공보실 또는 대전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선정은 전문성, 신뢰성, 운영능력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방문 심사 등 광역사무국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내달 중순경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참가활동, 포상담당관 교육, 홍보, 해외교류 활동 등 포상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포상활동을 펼칠수 있다.
구 관내에는 장대청소년문화의 집, 대덕고등학교, 봉산동 성당, 지족고, 동화중, 유성구 유스호스텔 등 모두 6개의 운영기관이 있으며 10명의 포상담당관 지도아래 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봉사와 신체단련, 탐험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세-25세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