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새로운 선수 영입
조홍규, 김창훈 등 8명 영입
2011-01-06 김거수 기자
대전시티즌(사장 김윤식)은 광저우 전지훈련을 시작하며 포항에서 조홍규, 김창훈 등 8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으며, 권집, 양동원 등 4명의 선수가 팀을 떠났다.
이외에도 포항에서 강한 몸싸움이 장점인 중앙수비수 황재훈과, 2008년 대전에 몸담았던 미드필더 김바우를 영입, 창원시청에서 미드필더 박민근, 울산에서 박상욱을 영입했다.
또한 2011 드래프트 신인선수 중에서 조의권과 최왕길을 번외지명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 지난 시즌 R-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고대우는 다시 대전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은 훈련일정으로 인해 바로 중국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한편, 우승제와 황진산, 김주형은 계약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아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않았으며, 계약이 완료되면 중국 전지훈련지로 합류할 예정이며, 지난 시즌 무릎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박선우는 국내에서 재활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