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축산물작업장.사료공장 일제 세척.소독

작업개시 전 최소 1시간 이상 작업장 전체 소독 실시

2011-01-06     강청자 기자

충남도는 경북, 경기, 강원에 이어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는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7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도축장, 집유장"에 대하여 일제 세척,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의 구제역 확산방지 총력방역 계획에 따르면 소․돼지 및 닭 도축장, 집유장 등 축산 농가를 직접 접촉하는 축산물작업장 총 26개소에 대해, 작업개시 전 '최소 1시간이상' 작업장 전체 및 가축이송. 원유 집유차량에 대해 '구제역 긴급행동 지침' 에 따라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배합사료 공장에 대해서  6일 오후, 차량 및 사료관련 시설에 철저한 일제소독을 완료 하고 이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속 공무원의 확인을 받아 생산․유통토록 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충남도의회 유병기 의장은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홍성군을 비롯하여 예산지역을 방문, 구제역 소독 실시상황 점검과 함께 이동 통제초소 근무자를 격려,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