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1년 적용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민 재산권 위해 지가와 균형 유지되도록 세밀한 검토 계획
2011-01-07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2011년 적용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공주시는 취득세를 비롯 등록세․종합토지세․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과기준이 되는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오는 5월 31일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시는 4개 조사반을 편성, 관내 27여만 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조사, 개별공시지가 산정, 산정지가 검증, 토지소유자 열람 및 의견 제출서 접수,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밟아 오는 2월 25일까지 전 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3월 29일까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3월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감정평가사에 의뢰해 산정지가에 대한 검증을 실시,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 동안 토지소유자 열람 및 의견 제출서를 받기로 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인근 지가와 균형이 유지되도록 세밀한 검토 작업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