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 첫마을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만 20세 이상 청약통장, 주택소유여부 관계없이 신청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잔여세대 204호에 대하여 1월 12일 선착순 분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마을아파트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아파트로서 상징성이 매우 크고, 분양가격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반면 접근성, 쾌적성, 교육환경 등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어 일반 청약경쟁율이 240%, 초기 분양계약율이 87%를 기록하는 등 일반인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이강선 사업단장은 “세종시 이전기관 변경고시 및 세종시특별법 국회통과 등 정부의 세종시 정책이 가시화 되면서 많은 분들이첫마을아파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잔여세대 전부가 계약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잔여세대 분양신청에 많은 분들이 일시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분양신청시간을 오전 9: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늘리고, 전산추첨을 통해 동․호수 지정순번을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잔여세대는 A1블록 174호(85㎡이하 32호, 85㎡초과 142호), A2블록 30호(85㎡이하 21호, 85㎡초과 9호)로 구성, 분양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당첨사실, 주택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해당블록(A1블록, A2블록) 및 주택규모(85㎡이하, 85㎡초과)를 선택 신청하며, 신청과열 방지 및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해 1인 1건에 한해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분양일정은 7일 LH홈페이지내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통해 공고하고 12일 현장에서 신청접수 후 순번추첨을 실시, 13일 동․호수 지정 및 계약체결을 할 예정이다.